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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김수혜 창원시의원 후보 "폭력 송순호 후보에, 폭력 선거운동원"

기사승인 2026.06.01  1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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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선대위 "송 후보 선거운동원 ‘야만적 폭행’ 규탄"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김수혜 창원시의원 후보(오른쪽)가 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의 국민의힘 선거운동원 폭행에 대해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수혜 창원시의원 후보 · 강기윤 선대위 기자회견
"대낮 거리서 안전 요청 묵살하고 밀친 후 도주"
"전과 4범 후보에 폭력 운동원까지···야만 정치 심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와 국민의힘 김수혜 창원시의원(진해시 너 선거구) 후보가 1일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의 국민의힘 선거운동원 폭행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선대위와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월 31일 진해구 장천동 진해침례교회 앞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의 국민의힘 김 후보 선거운동원 집단 폭행 사태는 민주주의를 짓밟은 야만적 범죄 행위”라고 성토했다.

선대위와 김 후보는 "사건은 31일 거리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했다"면서 "당시 송순호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의 대형 우산 끝부분이 국민의힘 운동원의 얼굴과 눈 부위를 지속적으로 찌르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 측 운동원이 “눈을 다칠 위험이 있으니 우산을 조금 위로 올리거나 접어달라”고 정중히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송순호 후보 측은 이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이후 신체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밀어내자, 송 후보 측 선거운동원 2명이 동시에 달려들어 김 후보 운동원을 강하게 밀치는 폭력을 자행했다"면서 "무방비 상태에서 밀침을 당한 피해자는 몸이 뒤로 넘어지면서 철제 입간판에 부딪쳤고, 그 충격으로 현장에 있던 철제 입간판이 크게 훼손됐다"고 선대위와 김 후보는 설명했다.

특히 선대위와 김 후보 측은 폭행 직후 가해자들의 파렴치한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타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까지 나서서 쓰러진 피해자를 부축하는 긴박한 상황이었음에도, 정작 가해 당사자인 송순호 캠프 선거운동원들은 욕설과 고성을 이어갔으며, 피해자에 대한 어떠한 구호 조치나 사과도 없이 그대로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현재 피해 운동원은 응급 진료를 받았으나 극심한 충격으로 혈압이 180까지 상승하는 등 육체적·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다. 

이 사건과 관련, 현재 경찰에 폭행 혐의로 신고됐으며, 김 후보 측은 사법당국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선대위와 김 후보는 “송순호 후보는 과거 공무원 폭행 전력을 비롯해 동료 의원 폭력 등 이미 ‘전과 4범’의 기록을 가졌다”고 지적하며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까지 폭행했던 송 후보의 과거 전력과 폭력 성향이 선거운동원들에게 그대로 전염된 것이냐”며 맹폭했다. 

이어 “송 후보 본인의 전과가 그러하니 선거운동원들마저 거리에 나와 주먹을 휘두르는 법을 먼저 배운 것 아닌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선대위와 김 후보는 송순호 후보를 향해 ▲야만적인 집단 폭행 사태에 대해 피해자와 진해구민 앞에 즉각 사죄할 것 ▲길거리 폭행 후 도주한 가해 운동원들을 즉각 해임하고 경찰 수사에 협조할 것 ▲폭력으로 선거판을 흙탕물로 만드는 구태 정치를 전면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창원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폭력 정치, 위선 정치를 반드시 준엄하게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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