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6·3 지방선거]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유세장소 양보 '통큰 결단'

기사승인 2026.05.29  09:04:06

공유
default_news_ad2

- 박근혜 전 대통령 참석 창원 상남시장 유세장, 송영기 교육감 후보와 비슷한 시간 겹쳐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가 유세장소 변경을 결정해 내 보낸 카드뉴스 공지

29일 오후 5시30분 마산어시장으로 변경 
'선거 유세문화' 상대 배려 좋은 본보기 평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6·3 지방선거가 29일 사전투표가 시작되고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유세전이 치열하다.

선거 유세전에서는 유세차량을 동원한 율동팀은 물론, 선거운동원들의 활동도 많은 역할을 한다,

따라서 거리유세를 하기 위해서는 좋은 시간대 많은 인파가 이동하는 좋은 위치 선점을 위한 후보간 경쟁도 첨예하다.
이로 인해 때로는 후보 선거운동원 사이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다툼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원시장 선거와 경남교육감 선거 후보자가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기간에 집중 유세를 계획했으나, 한쪽에서 양보하는 아름다운 선거 모습이 연출돼 훈훈함을 보였다.

송영기 진보 경남교육감 후보는 29일 오후 6시 창원 상남시장 분수광장에서 '초집중 유세' 일정을 잡고 카드뉴스 등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알렸다.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도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30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규모 유세를 계획하고 공지했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은 상남시장 장날이어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날이어서 유세장으로 택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장소 비슷한 시잔 유세일정이 공지됐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와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의 공지 내용

경남교육감 후보와 창원시장 후보의 유세지만 30분 간격으로 같은 장소에서 진보와 보수 진영의 유세가 열릴 경우,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것은 물론 자칫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다.

특히 보통 1시간 이상 진행되는 유세 특성을 감안하면, 대형 유세차량 위치 선점 등을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같은 장소에서 30분 간격의 유세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한 상황을 감안해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측에서 28일 긴급 회의를 열어 여러가지 상황을 노늬한 끝에 유세장소를 변경하는 특단의 용단을 내렸다.

29일 오후 5시 30분 창원 상남시장에서 개최하려했던 유세를 마산어시장으로 변경한 것이다.

상남장날을 맞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지지층이 다소 취약한 창원지역 유권자들을 결집하려던 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결정이다.

그렇지만 앞서 계획한 송영기 교육감 후보의 유세지 계획을 존중한다는 의미가 포함된 결정이어서 선거문화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9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