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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죽음준비교육 수료식 진행

기사승인 2026.06.22  14: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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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19일 복지관에서 죽음준비교육사업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죽음준비교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삶과 죽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남은 삶을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죽음준비교육은 총 14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웰다잉 이해교육, 인생 회고, 장수 사진 촬영, 유언장 작성, 장례 체험, 가족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고,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가족과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교육 참여 소감과 변화된 삶의 태도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교육을 통해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가족의 소중함과 현재의 삶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죽음준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본 사업은 수료식 이후에도 월 1회 지역사회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웰다잉 인식 확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11월 말 사업 평가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와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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