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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 총선] 손학규, 민생당 이민희 전 창원시의원 출마 격려

기사승인 2020.03.24  15: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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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당서 열린 여성인재영입 1호 이민희 후보 입당 환영식 참석

민생당 경남도당은 24일 오후 도당 당사에서 손학규 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인재영입 1호인 민주당 이민희 전 창원시의원의 입당환영식을 열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은 이민희 후보(가운데)가 출마 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민생당 경남도당은 24일 오후 3시 경남도당 당사에서 손학규 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당 여성인재영입 1호인 민주당 이민희 전 창원시의원의 입당환영식을 열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손학규 전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환영식에서 손학규 전 대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초유의 국가위기사태에 처해있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전 국민이 단합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손 전 대표는 이와 함께 "어려운 당 상황에도 불구하고 민생당과 함께 하고자 결단을 내린 이민희 후보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올바른 정치를 통해 국가위기극복에 힘을 보태야 한다. 올바른 정치는 국민의 말씀에 귀 기울일 때 가능하다"고 충고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선거운동이 제한되어 후보자가 겪을 고충을 이해한다"면서 "그럼에도 개인 SNS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과 소통해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민생정책개발로 정치가 할 수 있는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민희 후보의 경험을 되살려 제대로 된 정치를 해 달라"고 민생정치를 당부했다.

입당환영식에 이어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이민희 민생당 창원시 마산회원구 후보는 "민생당 경남도당 여성인재영입1호로 단수공천을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면서 "그러나 격려차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오신 손학규 대표님의 열정과, 함께한 당원의 믿음에 용기 내어 총선승리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죽어가는 마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마산의 유관순이 되어,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면서 전력 질주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민생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도내 출마자의 윤곽이 드러난 상황에서 경남선거대책본부를 조속히 구성하고 자체 발굴한 민생정책을 발표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향후 일정을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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