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주남저수지 논 습지에 조성된 연꽃단지서 이색 연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5월 말,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 논 습지에 조성된 연꽃단지가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름 아닌 어린 연잎이 연출한 '하트 연잎' 때문이다.
연잎이 하트모양으로 감아지면서 이색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 창원 주남저수지를 찾아 자연과 함께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이색 볼거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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