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7080’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연극 ‘속살’을 선보인다.
연극 ‘속살’은 고등학교 단짝친구였던 상필, 경식, 영석, 형기의 이야기를 다루며, 우정을 나누던 친구들이 졸업 후 각자의 길을 가며 서서히 멀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패기와 의리로 살아가던 이들이 점차 세상에 찌들며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성찰하며,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극단 ‘파수꾼’의 창단작인 이 작품은 2015년에 첫 선을 보인 후, 2024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장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극단 파수꾼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지역민들이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극 ‘속살’은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0,000원으로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할인 된 금액으로 관람 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055-940-8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