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자협의회(회장 변기수)는 17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통합교육 및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합천군 노인맞춤돌봄사업에 참여하는 4개 수행기관(미타재가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 코끼리행복복지센터,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의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2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이라는 주제로 박현경 양산청년센터 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의 교육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배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참석한 종사자들은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며 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변기수 회장은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들의 지속적인 교류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께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방문 복지 서비스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