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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k-water 사랑샘터 이동세탁 서비스를 양항리 일대 마을 주민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k-water 사랑샘터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댐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남하면에 방문한 이틀간 세탁 차량을 이용해 마을 이불 약 40채를 세탁했다.
한 어르신은 “허리가 아파 무거운 이불을 세탁할 엄두도 못 냈는데 마을까지 찾아와서 깨끗하게 이불을 빨고 건조까지 해주니 너무 좋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사회적·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k-water에 감사드린다”며 “이불 세탁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뽀송뽀송한 이불로 기분 좋게 숙면을 취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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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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