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은 29일 열린 2025년 장애인일자리지원 사업설명회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차상현 씨가 우수참여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차상현 씨는 합천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합천군지회(지회장 임영화)에서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에 참여해 왔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는 발달장애인이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직무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요양보호사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시설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일자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애인이 존중받으며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군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