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축구 꿈나무 1만 4천 명, 경주서 뜨거운 여름 승부 펼쳐

기사승인 2025.08.04  09:57:15

공유
default_news_ad2

-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5일 개막···전국 765개 팀 참가, 전 경기 AI유튜브 생중계

[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5년간(2026~2030) 대회의 경주 개최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 외식, 교통,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약 60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대기는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이자, 경주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라며 “폭염 속에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9
set_hot_S1N27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