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동참,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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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아동의 문화 감수성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5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인 여름방학 영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8월 4일,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방학 기간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또래와의 어울림을 통해 정서적 균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70여 개 기관이 함께하며, 총 1,900명의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8월 4일(월)부터 11일(월)까지 회차별로 나뉘어 운영되며, 장소는 창원시 의창구에 자리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과 CGV 창원더시티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정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아동들은 인기 애니메이션 관람 후 호텔 뷔페 식사를 즐기게 된다. 상영 예정작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배드 가이즈 2〉, 〈스머프〉, 〈드래곤 길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족 친화적 콘텐츠로 구성돼, 즐거움과 교육적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창원한마음병원 최경화 이사장은 “한 아이의 특별한 하루가 평생 기억될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고, 문화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창원한마음병원이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도 동참하게 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문화의 힘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