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등 1,000여명 함께 승전 기념하며 호국영령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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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회장 엄대치)가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후 6시30분 3·15 해양누리공원 야외특설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과 마산방어전투 승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창원특례시와 BNK경남은행, (주)무학, (주)범한그룹의 후원으로 진해 해군군악대, 경남째즈오케스트라, 국악가수 황인아, 대중가수 이정욱, 게임가수1호 엄지영을 초청해 MC 박재홍의 활력 넘치는 사회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아래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자리에는 창원시 장금용 시장권한대행과 최형두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정규헌 도의회 운영위원장, 강용범, 정쌍학 도의원, 창원시의원, 김병현 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회장과 김구수 노인회 창원지회장, 고성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회장, 김민수 신세계요양병원이사장, 강명상365병원장, 1,0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공연은 문귀현 마산합포·회원구 여성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전소개, 대회사, 축사, 축하공연, 폐회,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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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치 회장은 대회사에서 "광복을 위해 싸운 모든 독립운동가와 마산방어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의 과거를 결코 잊지말고 우리의 역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그 역사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되새기자"고 강조했다.
엄 회장은 이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슴을 알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더욱 단결하고, 더욱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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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장 직무대행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지켜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라며 "순국선열과 마산방어전투에 참여한 호국영령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분들의 간절했던 염원을 이어받아 자유와 화합, 미래 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광복80주년과 마산방어전투승전 기념음악회를 축하하며 애국 호국선열과 앞선 세대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마산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AI디지털자유무역도시로 도약하기위해 피지컬AI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실증사업이 마산합포에서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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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광복80주년 기념과 마산방어전투승전 기념 음악회를 축하드리고 나라에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절대 잊지말자"며 "본 행사를 계기로 창원시의 모든 시민들이 기억하고 함께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방어전투는 한미 동맹군과 인민군간의 벌인 전투로 임시수도 부산으로 진격하려는 북한군을 차단하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게 해 대한민국을 구한 `결정적 승전`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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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