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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4주년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 8월 정기 공연,

기사승인 2025.08.21  10: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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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올리스트 송현정 · 피아니스트 주세현 특별공연으로 다채로움 더해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단장 하충식)가 8월 원내 정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창단 4주년을 맞이한 오케스트라가 한층 성숙해진 기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비올리스트 송현정과 피아니스트 주세현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음악적 폭과 깊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래 매주 수요일 원내 정기 공연을 펼쳐왔으며 이번 무대에서 또한 탄탄한 앙상블과 풍성한 사운드로 정기 공연의 주요 무대를 이끌었다.

이어 초청 연주자인 비올리스트 송현정과 피아니스트 주세현이 함께하며 음악적 색채를 더했다. 막스 브루흐(Max Bruch)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Romance for Viola and Orchestra, Op. 85)」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Samson et Dalila)」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Mon cœur s’ouvre à ta voix)’를 연주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송현정은 브루흐의 서정적인 선율 속에서 비올라의 풍부한 음색을, 주세현은 생상스의 감미로운 선율을 피아노로 재해석해 풀어냈다.

비올리스트 송현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피바디 음대 석사 및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바드 컬리지의 The Orchestra Now 단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럿거스 음대 비올라 전공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Albany Symphony 종신 단원, 버지니아 심포니, 잭슨빌 심포니, 요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주세현은 뉴욕주립대 피아노 전공 학사·석사 학위와 예술경영학 석사를 거쳤으며, 현재 럿거스 음대 피아노 전공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다.

다채로운 연주 경험을 쌓아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는 송현정과의 협연을 통해 오케스트라와 조화를 이루며 깊이 있는 음악적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오케스트라와 협연자 모두가 음악의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단원들의 역량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자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음악을 제공하고 한층 풍성한 음악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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