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45개 기업과 17개국 50여 개 해외기업 참가 예정
![]() |
2024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현장 사진 |
조선기자재 산업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오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 1에서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조선기자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는 조선기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1:1 수출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는 창원시를 포함한 도내 45개 기업과 17개국 50여 개 해외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국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 유럽, 러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 다양한 권역에서 바이어들이 참여하며 더욱 폭넓은 국제적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 |
2024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현장 사진 |
이번 상담회는 국내 중소 조선기자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서는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 서비스는 물론, 기업별 개별상담 부스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대화를 돕는다.
또한, 참가기업들은 사전에 바이어 정보를 제공받아 상담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수출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받는다.
상담회 이후에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조선기자재 업계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는 조선기자재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참여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담회의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