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교직원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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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2025년 해달뫼 영양교육 반부패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교직원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지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렴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청렴 O/X 퀴즈 이벤트’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전용 사이트에서 청렴 퀴즈를 풀고 즉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어,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법령을 학습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렴 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 소속 한 교직원은 “평소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 법령을 교육환경에 적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문제로 접할 수 있어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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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전경 |
이 밖에도 반부패 청렴주간에는 '1일 1청렴 문자 발송', '청렴소통 전광판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청렴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제2회 교육행정협의회 사전 실무협의회에서‘영양군 청렴네트워크 구축안’을 제안하였으며, 이는 교육지원청 내부에 머무르는 노력이 아니라, 영양군과 함께 청렴캠페인 전개,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청렴의 물결이 공직사회를 넘어 영양군 전반으로 확산·파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올해부터 청렴주간을 교육지원청 차원을 넘어 관내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 운영하여, 청렴한 영양교육의 이미지를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며, “교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