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전면․도산면․예안면 추가해 총 10개 읍면에 배송
![]() |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미생물을 사용하는 원거리, 특히 북부지역 농가의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20일(월)부터 농업 유용미생물의 배송지역을 녹전면·도산면·예안면까지 확대한다.
이번 배송서비스 지역 확대는 원거리 농가들의 미생물 수령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고초균·광합성균·유산균․효모 등 4종 혼합균과 원예시설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B.T균,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 및 악취 저감에 쓰이는 광합성균이며 영농규모 및 계절별 미생물 생산량에 따라 공급량이 조정된다.
농업 유용 미생물 배송은 매주 화요일까지 미생물배양실(☎ 840-5635)로 신청하면 되고,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바로 공급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 유용 미생물 배송 서비스 확대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