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통 건축물인 육부촌 외관에 신라 건국 기틀 된 서사를 미디어파사드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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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광장에서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빛의 향연'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연회에서 거대한 알모양의 APEC 상징 조형물에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서 15일 오후 7시께 '빛의 향연'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빛의 향연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총 150억원이 투입된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이다.
시연회에서는 한국 전통 건축물인 육부촌 외관에 신라 건국의 기틀이 된 서사를 미디어파사드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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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광장에서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빛의 향연'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연회에서 거대한 알모양의 APEC 상징 조형물에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어 호반 광장에 조성된 APEC 상징조형물에서 미디어아트 등이 진행됐다.
상징조형물은 신라의 탄생 신화인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를 모티브로 한 높이 15m의 대형 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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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 광장에서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빛의 향연'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연회에서 거대한 알 모양의 APEC 상징 조형물에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빛의 향연을 "단순히 APEC 기간에 국한된 일시적 볼거리가 아닌 신라 천 년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가장 현대적인 언어로 재탄생시킨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하는 새로운 K-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를 통해 APEC 성공을 이끌고 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명품 APEC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빛의 향연'이 APEC을 밝히며 경주의 찬란한 문화를 전할 것이다"면서 "신라의 건국에서부터 상징을 현상화해 세계에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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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광장에서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빛의 향연'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연회에서 거대한 알모양의 APEC 상징 조형물에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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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 광장에서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빛의 향연'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연회에서 거대한 알 모양의 APEC 상징 조형물에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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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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