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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우)은 19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뜻깊은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 박순오 지사의 빛나는 공적을 기리며 손자 박익성님께 정부 포상이 전수되는 영광스러운 순간이 펼쳐졌다.
박순오 지사는 1928년 4월 경남 창원군에서 무정부주의 단체 흑우연맹에 가입하여 활동하다 1929년 5월 체포되어 6개월의 옥고를 치렀으며 올해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김상우 지청장은 “나라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는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후손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전수식이 선열들의 빛나는 공적을 영원히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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