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사년 한 해 무사히 마무리되길 기원하는 축원무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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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전통무용단 이화수예술단(대표 이재숙)이 오는 11월 21일(금) 오후 7시,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무용공연 ‘춤으로 기원하는 무사태평’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5년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화수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춤으로 기원하는 무사태평’은 제목 그대로 을사년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의 막은 이재숙 대표가 직접 낭송하는 축원과 기원의 소리로 열리며, 이화수예술단 소속 문하생들의 전통무용 작품과 지역 예술인들의 찬조출연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모든 작품을 악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음악으로 구성돼, 관객에게 한층 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무용의 품격과 현대무용의 감각을 결합해 지역 예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화수예술단 관계자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춤과 음악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모두의 평안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이 전통예술의 아름다움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전화(055-602-1131) 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