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지사 · 박종훈 교육감, 도의회 예산안 시정연설…12월 16일 본회의 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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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하는 박완수 경남지사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가 2026년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박완수 경남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9일 제42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며 원안대로 예산안 의결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 13일 14조2천845억원(일반회계 12조7천605억원·특별회계 1조5천240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넘겼다.
올해 당초 예산(12조4천727억원)보다 1조8천118억원(14.5%) 늘었다.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은 소폭 증가했지만, 복지 분야와 산불·호우피해 복구를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이 올해보다 1조6천400억원가량 늘면서 내년 예산 규모가 1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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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경남교육감 시정연설 |
경남도교육청은 6조6,058억원 규모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지방교육재정 악화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1,979억원(2.9%) 줄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다.
경남도의회는 이달 말까지 올해 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2월 1일부터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 예산결산특위 심사를 거쳐 12월 16일 개회하는 정례회 제6차 본회의 때 2026년도 경남도·경남교육청 예산을 확정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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