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엑스포다리 일대서 한화이글스 불꽃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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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7대 3으로 꺾고 승리한 후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한화이글스 불꽃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불꽃‧드론쇼의 안전 확보 방안과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시는 한화 이글스 창단 40주년 및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불꽃축제 시, 안전 인력 구성·배치, 인파·교통·통신 관리, 비상시 조치 계획 등이 안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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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이장우 시장이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한화이글스 불꽃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보완 사항 등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전날 관계기관 합동으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축제 당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체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불꽃쇼는 많은 시민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라며 “시에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이글스 구단은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 대전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대규모 불꽃‧드론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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