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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유튜브發 '공소취소 거래설' 파장

기사승인 2026.03.12  1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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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내부 "왜 대응 미적지근하나"···정청래 측 "일단 의총 지켜봐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류소설도 안돼"·"모욕" 비판 이어져
당내 및 당원 여론 살피며 '신중' 모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나온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로 인한 정치적 파장이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해당 유튜브 등에 공식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다만 정청래 대표 측은 일단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당내 의견을 살피며 상황을 관리하는 데 방점을 둔 모습이다.

원조 친명(친이재명)으로 불리는 김영진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삼류 창작소설급에도 못 들어가는 내용으로 민주당과 정부 관계자들, 이재명 대통령을 모욕했다"며 "공식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허위조작정보감시단인) 민주파출소에서 왜곡·허위·조작 기사에 대해선 명확하게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그게 진행되지 않았을 때는 고발한다"며 "(의혹을 제기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장인수 기자의 발언에 똑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역시 친명계로 분류되는 한준호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이 의혹 제기는) 대통령에 대한 매우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유포"라며 "왜 당에서 미적지근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런 목소리에도 정 대표 측은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당원 여론 등을 가늠해 상황을 관리·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오늘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개별 의원들이 말씀하실 것 같다. 일단 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현안 관련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내에선 이번 사건으로 검찰개혁 논의의 본질이 흐려져선 안 된다는 인식이 강하다.

강성·온건 당원 사이에 검찰개혁을 둘러싼 논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번 이슈가 당원 간 충돌을 키우는 기폭제로 작용해선 안 된다는 문제의식도 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강도당한 것을 되찾는 데 무슨 대가가 필요한가"라며 "조작기소 논의에 음모론은 가당치 않다. 대통령 흔들기를 넘어 검찰개혁 의미 자체를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허위 뉴스와 음모론이 나오고 이를 토대로 근거 없는 과도한 비난까지 이뤄지고 있어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 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의지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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