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모니터 밖으로 나온 ‘피지컬 AI’ 세계 AI 패권을 좌우한다

기사승인 2026.03.12  18:02:13

공유
default_news_ad2

- ‘[시즌3]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포럼’서 강조

정동영 장관 “이제는 피지컬 AI 시대”···과기부‧산자부‧중기부 ‘협업의 장’강조
반도체‧자동차‧조선 강국의 저력, 한국 ‘피지컬 AI’ 패권 쥘 최적의 기반 갖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동영 통일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소속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정진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갑)이 공동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시즌3]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포럼’이 11일 오전 7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정동영 장관은 “시즌1‧2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피지컬 AI’를 주제로 시즌3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이번 시즌3는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순차적으로 발제를 맡아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의 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장관은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고 발언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이 미국과 중국 대비 경쟁력 있는 AI 기술을 갖추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며 “피지컬 AI 선도국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고민하는 요소들을 기술로서 완벽히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R&D부터 현장까지 전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피지컬 AI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도규 과기정통부 실장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은 피지컬 AI를 차세대 AI 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보고 파격적인 지원을 쏟고 있다”며 “엔비디아·오픈AI·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천문학적 비용을 투자하며 승부수를 던진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실장은 “한국도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를 선도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피지컬 AI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3대 핵심과제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핵심기술 확보 ▲유기적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이 실장은 “제조 현장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장인들의 경험을 AI가 학습 가능한 데이터로 바꾸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디지털 자산으로 치환하여 피지컬 AI의 ‘두뇌’를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실례로, 전라북도 사전검증(PoC) 사업지에서는 서로 다른 24개 공정에서 다양한 로봇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현장 밀착형 로봇 협업 실증’을 통해 AI가 현장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기틀을 마련 중이다. 
이 실장은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한국을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로 발제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성열 산업부 실장은 “제조업의 AI 전환(AX)은 단독으로 수행할 수 없는 과제다”며 “산업단지 AX를 위해 지난 2월 11번째 ‘M.AX(맥스) 얼라이언스’를 를 통해 민간 주도의 초광역 협력 모델을 구현하고 산업계의 지능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LG CNS 전무는 “똑똑한 AI 모델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최적화하는 ‘현장 실증’이 핵심이다”며 ▲학습 데이터의 적합성 검증 ▲가상과 현실을 잇는 로봇 훈련 ▲이기종 로봇 간 최적 작업 배분 및 실시간 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유철 LG AI연구원 부문장은 “이기종 로봇과 센서 간의 데이터 포맷 통합이 주요 과제이다”며 정부 차원의 데이터 표준화 관리를 제언했다.

배순민 KT 랩장은 “KT는 현장에서 4,000여 대의 서빙 로봇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며 “제조사가 다른 이기종 로봇과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지능형 브레인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피지컬 AI의 핵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제조업에 즉각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건 ‘AI 탑재 협동로봇’이다”며 “협동로봇은 인간의 신체를 모방하며 휴머노이드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두산로보틱스는 국내외 글로벌 오토모티브 기업들과 협업하여 수백 대 규모의 로봇 도입을 본격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김용우 마인드로직 대표는 “피지컬 AI의 역할은 공장 안에서만 그치지 않는다”며 “인간을 대신해 위험하고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는 건설, 설치, 수리 등 ‘공장 밖’ 역할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철규 산자중기위원장, 최형두 · 정진욱 · 이성윤 의원은 “산·학·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반드시 피지컬 AI 선도국으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9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