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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의원, 국토부와 LH에 창원 방위·원자력 산단 신속 추진 촉구 

기사승인 2026.04.02  17: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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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위 기관업무보고서 “창원 방위·원자력 산단 추진 첫발도 못 떼” 질타

김종양 의원이 기관 업무보고에서 국토부와 LH에 창원 방위·원자력 산단 신속 추진을 촉구했다.

"LH의 소극적 태도는 시위소찬(尸位素餐)" 강도 높게 비판
김윤덕 장관 “하루라도 빨리 진행되도록 직접 챙기겠다” 약속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김종양 국회의원(창원 의창구, 국민의힘)이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기관업무보고에서, 창원, 용인 등 신규 국가산업단지 추진이 사실상 표류하고 있다면서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와 LH를 질타했다.

먼저 경쟁력 있는 5극 3특 초광역권 육성의 핵심인 15개 신규 국가산단의 신속 조성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운을 뗀 김종양 의원은 “국가정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보여주기가 아니라 실천인데, 15개 신규 국가산단의 절반에 가까운 7개가 사실상 하나도 진전이 없다”고 직격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예타면제로 속도를 내던 용인 반도체 산단마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 개입으로 당초 계획이 흔들리고, LH는 하반기 착공을 위한 부지매수와 시공사 선정 조차 못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대한민국 수출을 주도하는 K-방산과 K-원전을 뒷받침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산단은 개발제한구역 전략사업 지정조차 완료되지 않아 사실상 첫발도 내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산단 조성의 시행 주체인 LH가 공익보다 사업성을 내세우며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며 LH의 전면적인 태도 변화를 강도 높게 요구하면서, "LH 사장이 공석이라지만 직무대행이 있는데, 국록을 받으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시간만 죽이는 시위소찬(尸位素餐)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방의 산단 발전은 지방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 창원산단이 하루라도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LH 등 관계 기관과 직접 접촉해 챙기겠다”면서 “(김종양) 의원님과 함께, 책임지고 (창원 산단 추진이) 딜레이 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대로 정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김종양 의원은 "반도체, 방산·원자력 등 첨단전략산업은 오늘 하루 늦어지면 1년이 뒤처지고, 1년 늦으면 영원히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는 만큼, 창원, 용인 등 국가산단이 당초 계획대로 신속하게 조성되도록 장관이 직접 진두지휘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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