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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 “권순기 경남교육감 후보는 ‘아들 부모 찬스 의혹' 해명하라”

기사승인 2026.05.04  1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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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후보 "정상적이고 관행적인 저자 등재···서울대 입시에도 활용안돼"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가 지난달 30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순기 경남교육감 후보의 ‘부모찬스’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권 후보 자녀 고교 시절 SCI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김상권 후보가 앞서 논문 등재 과정 등 입장 표명 요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지역 학부모 단체가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부모찬스’ 의혹과 관련해 명확하고 투명한 해명을 촉구했다.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는 지난달 30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 수장이 되겠다는 후보가, 입시 공정성과 ‘부모찬스’ 의혹에 대해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의 아들은 경남과학고 재학 시절이던 2011년, 어머니가 지도한 연구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됐다.

이번 논란은 앞서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이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의혹을 공개 질의하면서 촉발됐다.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논문 등재 경위와 과정에 대해 권 예비후보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권 예비후보 측은 이에 대해 “국가 연구과제 틀 안에서 진행된 정상적인 저자 등재”라며 “이공계에서는 실험을 수행한 학생이 제1저자를 맡는 것이 일반적 관행”이라고 해명했다. 
또 “해당 논문은 서울대 입시에 활용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서울대 공문을 제시했다.

그러나 학부모회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자녀의 국가 연구과제 참여 경위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이들은 “고등학생에게 국가 연구과제 참여 기회가 어떻게 주어졌는가”라며 “경남의 다른 고등학생에게도 동일한 기회가 있었는지, 사례가 있다면 공개해 달라”고 밝혔다.

또 “고등학생이 SCI급 논문의 실험을 주도할 만한 역량과 환경이 어떻게 갖춰졌는지 설명이 필요하다”며 “부모의 직업적 지위와 연구 환경이 자녀의 스펙 형성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후보가 ‘이미 여러 차례 검증이 완료된 사안’이라고 말하지만 그 결과를 본 적이 없다”며 “어디서, 누가, 어떤 기준으로 검증했는지 도민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범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 후보로 선정됐다. 
권 예비후보는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의 단일 후보로 나서고 있다. 
경남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는 김승오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을 추대 후보로 내세웠다.

이번 논란은 앞으로 경남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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