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한 용사상’ 조현일 · 특별 보훈상 박형인 광복회 경남지부장 등 6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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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장한 용사 조현일(앞줄 왼쪽부터), 장한 유족 신태우, 장한 미망인 장경숙, 장한 아내 신경숙 씨의 며느리, 특별 보훈 박형인, 특별 보훈 권영대 수상자가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41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이 18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남상덕 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경남신문사가 주최하고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 경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철강이 협찬했다.
보훈가족과 유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시상식에는 조현일(78·진주시 하대동) 씨가 장한 용사상을, 신태우(75·거창군 거창읍) 씨가 장한 유족상, 장경숙(68·양산시 신기동) 씨가 장한 미망인상, 신경숙(78·함안군 가야읍) 씨가 장한 아내상, 박형인(68·거창군 거창읍) 씨와 권영대(94, 6.25창원지회 회장) 씨가 특별 보훈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성안 경남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심사 보고에서 “모든 수상자는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될 만큼 공적이 우수했다”며 “국민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수상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나라 사랑과 희생, 그리고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본보기가 되어 오신 분들”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과 시련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를 이어온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동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실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 보훈상을 수상한 박형인 광복회 경남지부장(경남보훈단체협회의회 회장)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2026년 3월 기준 미서훈 독립운동가 151명을 신청, 50명의 서훈을 끌어냈다.
또한 경남보훈단체협회의회 회장으로서 역사를 기록하는 일과 현재 보훈 가족의 실질적인 삶을 돌보는 일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25년 거창항일독립운동기념관 개관에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경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의 국기 게양대와 위패 봉안시설 건립 등을 주도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별 보훈상을 함께 수상한 권영대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 창원지회 회장은 고령(94세)이지만 지금도 대상공원에 있는 창원시 6.25참전 기념비를 비롯해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안보 교육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잊지 않고 행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