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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총선] 강기윤 선거캠프 "네거티브 선거 그만 하시죠"

기사승인 2020.04.10  0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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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여영국 후보 향해 경고 메시지 "TV토론회 등 통해 거짓 명예훼손성 발언"

강기윤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조용한 선거를 위해, 창원시 공용 자전거인 '누비자'를 타고 '구석구석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미래통합당 강기윤 창원성산 국회의원 후보 선거 캠프는 상대 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를 향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흐리는 네거티브 선거는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강 후보 캠프는 "선거운동 기간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일부 후보의 사실을 왜곡하고 본질을 호도하는 선거운동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면서 "특히 사전투표일 직전에 이같은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캠프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의 사례를 들어 "지난 5일 국회의원 후보 TV토론회에서 2012년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했던 강 후보에게 '폐업에 찬성했다'고 의도된 거짓 발언을 했다"면서 "이에 강 후보가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했으며, 여 후보의 거짓 진술에 명예훼손으로 대응하겠다'고 응수하자, 여 후보가 당황하며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캠프는 이어 "여 후보는 근거없이 강 후보의 신천지 관련성을 언급하기도 했다"면서 "신천지의 자원봉사에 대한 강 후보의 표창장 수여 사실을 왜곡해 선거운동에 악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반격했다.

강 후보는 TV토론회에서 “(당시) 신천지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몇 년이 지난 후 코로나의 책임을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중학교때 공부를 잘 해서 표창장을 수여했는데, 그 학생이 성인이 되어 큰 문제를 일으켰다고 중학교때의 표창장 수여 사실을 문제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역설적인 비유를 하기도 했다.

캠프 측은 참고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 많은 정치인들이 신천지의 자원봉사 내용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 후보 캠프는 특히 “이번 선거는 두산중공업을 살리고, 창원경제를 살리는 능력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상대후보 음해 하는데만 집중하는 후보가 심판받아 네거티브 선거는 사라지며, 정책선거가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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