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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모래판 달군 '2021 설날 장사씨름대회' 폐막

기사승인 2021.02.15  1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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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개팀 200여명 선수 참가, 각 체급별 최강자 가리기 위해 열띤 경쟁

지난 10일부터 경남 합천의 모래판을 뜨겁게 달군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5일 오후 4시에 마무리 됐다. 사진은 문준희 합천군수가 백두장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 10일부터 경남 합천의 모래판을 뜨겁게 달군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5일 오후 4시에 마무리 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각 체급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10일부터 경남 합천의 모래판을 뜨겁게 달군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5일 오후 4시에 마무리 됐다. 사진은 경기 모습.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모래판위에서 뜨거운 열전을 펼친 결과 ▲남자부 태백장사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 ▲금강장사 임태혁(수원시청)▲한라장사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백두장사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선수가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자부에선 ▲매화장사 이연우(구레군청 반달곰 씨름단) ▲국화장사 엄하진(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 ▲무궁화장사 이다현(거제시청 씨름단)이 각각 설날 장사에 등극했으며 여자부 단체전은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이 승리를 안았다.

지난 10일부터 경남 합천의 모래판을 뜨겁게 달군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5일 오후 마무리 됐다. 사진은 문준희 합천군수 등이 ㅇ태백장사 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 전용출입구 마련, 좌석간 거리두기 등 대면접촉 최소화, 열화상카메라 설치, 발열체크, 1일 3회 경기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실시해 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기간 중 대부분 경기를 KBS, KBS N,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중계해 합천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선수단 유치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에 조금이나마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모래판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열정과 생동감이 가득한 한마당 잔치가 되길 기대했으나,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한 점이 아쉽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동참하여주신 대회관계자 및 군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경남 합천의 모래판을 뜨겁게 달군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5일 오후 마무리 됐다. 사진은 경기모습.
지난 10일부터 경남 합천의 모래판을 뜨겁게 달군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5일 오후 마무리 됐다. 사진은 경기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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