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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선대위 “거짓말 잘하는 박종훈 후보 사퇴해야”

기사승인 2022.05.25  1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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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톡톡, 유튜브· 게임· 음란물· 폭력물· 선정적인 동영상도 볼 수 있어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가 거리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박 후보, 프로그램 관리로 게임 오락 불가능하다고 거짓 답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경남교육청이 보급한 대만제 노트북의 용도와 관련, 박종훈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김상권 후보 선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종훈 후보가 치적으로 내세운 노트북 보급은 말 그대로 허상에 불가하다"며 "SNS, 유튜브, 게임, 음란물, 폭력물에 그대로 노출돼 있기 때문에 교사들이 학생 지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후보는 지난 24일 열린 KNN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지급받은 노트북으로 유튜브와 오락, 폭력물, 성인물까지 시청하고 있어 학습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종훈 후보는 지난 12일 KBS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아이들에게 지급된 노트북에는 클라우드에서 프로그램을 관리해 게임이나 오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KBS 취재 결과 롤, 로블록스 등의 게임을 비롯해 선정적인 유해사이트가 얼마든지 접속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선대위가 제작한 카드뉴스.

김상권 후보 선대위는 "박 후보의 클라우드 운운하며 뻔뻔하게 한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문제를 지적한 방송이 나간 다음 날 학교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도교육청은 긴급 공문을 통해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1차 보급기기 회수 요청 회수 협조를 요청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박종훈 후보가 3선 불출마 번복 이유로 말한 스마트 단말기 보급사업은 미래교육이고 치적사업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면서 "단말기 보급에 1,5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지, 아니면 사업자를 배불리기 위한 사업인지 의심스럽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선대위는 "박 후보는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미래교육의 허상이 밝혀진 이상, 도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교육감 후보직을 사퇴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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