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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제7회 창원단풍거리축전’

기사승인 2011.11.02  17: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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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열려

‘그림으로 만나는 가을동화’ 라는 테마로 LG트롬과 함께 하는 ‘제7회 창원 단풍거리축전’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펼쳐진다.

‘창원단풍거리축전’은 깊어가는 가을, 만추의 정취를 가슴에 담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일태)와 (재)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관장 이상화)이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 속 가을단풍 예술행사이다.

단풍거리축전이 펼쳐지는 용지문화벨트 지역은 전국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문화적 로맨티시즘이 풍성하다. 황금색으로 빛나는 은행나무를 비롯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성산아트홀 주변 낙엽거리에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지난해까지 어린 시절 시골 외가의 가을 풍경으로 정서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했다면 올해는 그림으로 만나는 가을동화를 비롯해 거리 퍼포먼스와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짜여졌다.

행사 첫째 날인 11월 4일(금) 낮 12시 30분부터 창원시청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가을사랑’과 ‘삼포로 가는 길’을 부른 인기가수 신계행과 강은철을 초청해 ‘가요 토크쇼’를 연다.

둘째 날인 11월 5일(토)은 오후 3시 30분부터 극단미소의 마당극 <떴다 방자전>이 공연되고, 5시 30분부터 축전의 메인행사인 ‘가을밤 푸른 음악회’가 열리는데 시낭송을 비롯해 국악공연, 무용공연, 합창, LG전자 친선무대 공연, 그리고 인기가수 하동진과 정정아가 출연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혀 줄 것이다.

셋째 날엔 오후 1시 30분부터 마술, 어린이 인형극, 비눗방울 공연 등 <한낮의 오후 Feel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페이비 가족들이 준비한 <페이비 가을 단풍 낙(樂)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동화속 같이 아름다운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걸으며 사색과 풍경을 즐기고, 가로수 길 옆 갤러리를 방문해 미술품도 감상하고 미술 작가와 작품속 데이트도 나눌 수 있는 ‘갤러리 Happy-Walk’도 기대된다.

또한 ‘시와 풍경이 있는 단풍 갤러리’, ‘가을 단풍 공예 잔치’, ‘거리의 화가들’, 그리고 행운의 선물과 함께 추억과 향수를 체험 할 수 있는 보물찾기 행사도 있다. 보물찾기는 11월 5일(토) 오후 1시부터 성산아트홀 주변에 숨겨둔 예쁜 사각봉투를 찾아 저녁에 개최되는 가을밤 푸른 음악회 공연 때 상품으로 교환 할 수 있으며, 1인 1매로 제한한다.


김희영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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