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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의회(의장 정봉훈)는 30일 경북 의성군의회 군의원과 사무직원이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의성군의회 지무진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및 직원 16명이 수해복구 활동을 참여해 수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내 토사와 폐기물 등을 처리하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의성군의회 지무진 부의장은 “합천군과 의성군은 상호 간 유사한 점이 많은 농촌도시로서 합천군에 큰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수해복구 활동이 앞으로 상호 간의 군정 발전을 위해 의성군의회와 합천군의회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봉훈 의장은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 힘써주신 지무진 부의장님과 박화자 산업건설위원장님, 의성군의회 사무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합천군의회와 의성군의회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의회는 수해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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