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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수해복구 지원 성품 줄이어

기사승인 2025.07.28  2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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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 · 단체 · 지역학교 졸업생 · 주민 등 기탁행렬에 동참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물품 기탁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 최악의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에 수해복구를 지원하는 성품이 줄을 잇고 있다.

◈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물품 기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부산경남도지회(회장 한기웅)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우족탕(300만원 상당)을 기탁 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탁품을 마련하고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의 복구와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기웅 부산경남도지회장도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탁이 아니라, 축산 농가가 고통을 함게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한우농가의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기탁해주신 전국한우협회와 부산경남도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품은 피해 군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정갑균 회장이 용주면 수해 주민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정갑균 회장 생필품 기탁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용주면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회장 정갑균은 28일 수해 피해가 집중된 평산마을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비로 마련한 2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휴지, 가스렌지, 쌀 등 총 100세트의 생필품을 용주면에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준비했다"면서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장님의 정성이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안보 홍보 활동을 비롯해 지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전초등학교 제13회 졸업생 수해복구 기금

◈ 장전초교 제13회 졸업생 수해복구 성금 기탁

장전초등학교 제13회 졸업생들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26일 장전초등학교 제13회 졸업생 4명은 고향 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기금 100만원을 마련해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찾아 한달음에 달려왔다.

이창호 졸업생 대표는 “고향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우리를 키워준 마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제13회 졸업생들이 모은 정성이 정말 귀하고 감동적이다”며 “기탁해 준 성금은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용주면 주민 하종창씨가 수해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 용주면 주민 하종창씨 수해피해 이웃위해 성금 기탁

합천군 용주면 고품3구에 거주하는 주민 하종창씨가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용주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하종창씨는 면사무소에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자신의 고향인 평산마을에도 성금 50만원을 전해 이웃사랑과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하종창씨는 “같은 지역 주민들이 수해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지역을 먼저 생각해 주신 하종창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평산마을회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마을 지원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주중학교 제10회 졸업생(대구,경북) 수해복구 기금 기탁

◈ 용주중학교 제10회 졸업생(대구,경북) 수해복구 기금 행렬 동참

용주중학교 제10회 졸업생 중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50만원을 용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향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으로 자발적인 모금이 이뤄졌다.

김주호 회장은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동문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동문들은 “어려움에 처한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정성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다시 일어나고 회복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대한곡물협회 경남지회, 수해 피해 지역 3개군에 성금 4천만원 기탁

(사)대한곡물협회 경남지회(지회장 허근)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2천만원), 합천군(1천만원), 의령군(1천만원)에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곡물협회 경남지회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개 군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됐다.

대한곡물협회 경남지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곡물협회에 소속된 합천군 회원은 4명으로 초계 동방정미소(대표 김종훈), 삼가 백일정미소(대표 구병기), 삼가 일이창고(대표 김도윤), 삼가 삼우창고(대표 김정민)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한편, 이번 기탁된 성금은 각 지자체와 적십자사를 통해 해당 군의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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