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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경면 발전협의회, KTX-이음 타고 현장 회의 진행

기사승인 2025.07.28  21: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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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에서 서울까지 한걸음에”

[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영천시 고경면 발전협의회는 28일 회원 20명과 함께 영천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운행되는 KTX-이음 열차를 타고 시승 체험과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약 2시간 30분 만에 도달 가능한 KTX-이음 열차의 편리함을 직접 체험하고, 열차 내 이동 회의를 통해 지역 발전 방향과 교통 편의성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경동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고경면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구 발전협의회장은 “KTX-이음 열차는 영천의 교통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중요한 교통수단이다”며 “서울 재래시장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칭해, 고경면 지역 상권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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