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합성1지구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구축

합성1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상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합성1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구축을 위해 ‘합성 Link 센터 및 에너지놀이터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공고를 14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성 Link 센터 및 에너지놀이터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74-14번지 일원에 연면적 750㎡,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 신축 및 기존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으로 총공사비 27억 원을 투입한다.

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놀이공간,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및 운동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공모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 설계비는 약 1억5,700만 원이며, 8월 14일 공모안을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등록은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창원시 도시재생과 사무실(제2별관 4층)로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yellowone@korea.kr)으로 하면 되고, 전자우편 접수 시 창원시 도시재생과(☎225-3713)로 접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합성1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합성 Link 센터가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화합은 물론 쇠퇴해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건축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