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합화한 성화, 도 문화체육국장과 각 체육회 손 거쳐 4일간의 대장정 출발
7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순회 후 10일 김해시청 도착
11일 김해시청서 출발해 김해 곳곳 순회 후 김해종합경기장으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경남도청 현관에서 열린 성화 출발식을 통해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대장정의 시작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성화 출발식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 강외숙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경남도청,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성화 출발식은 도 문화체육국장이 합화한 성화를 점화해 각 체육회에 성화를 인계한 후 주요 내빈·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기념 촬영을 하며 성화봉송의 안전한 출발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대장정의 시작인 성화 출발식이 드디어 오늘 열렸고, 성화는 전 국민의 화합과 번영, 전국체전 성공 염원을 담아 18개 시군을 순회한 후 11일 김해 주 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라며 “경남의 문화를 담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봉송도 준비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봉송은 7일부터 전국체전 개회일인 11일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일인 25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105개 구간 644명의 주자를 거쳐 11일 김해종합경기장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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