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조선시대 사또부임 행차 재현 축제 개최
참여형 공연과 취타대 연주, 장구난타 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거제면(면장 곽성립)에서 오는 27일, 조선시대 사또부임 행차가 재현된다.
거제면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옥치덕)가 주최하고 거제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성부)가 주관하는 ‘2024 거제사또부임행차 축제’는 옛 거제현관아였던 기성관에서부터 섬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제시 농업개발원까지 100여 명의 공연팀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또부임행차 행렬에 참가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거제섬꽃축제의 부대행사 또는 시민의 날 행사 퍼포먼스로 진행되던 과거와 달리, 거제면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거제면의 전통과 문화를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차와 더불어 관광객과 공연팀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공연과 취타대 연주, 장구난타 공연 등도 있어 거제면과 섬꽃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 제18회 섬꽃축제’는 10월 26일 토요일부터 11월 3일 일요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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