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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핑크뮬리 핑크마켓, 핑크빛 추억 남기며 마무리

기사승인 2024.10.30  1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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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읍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내에서 열린 핑크마켓이 관광객들에게 핑크빛 가을을 선사하며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핑크마켓은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었으며, 화관 만들기와 비즈 공예 체험, 미니화분 판매, 의상 대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가을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포토존과 그늘 쉼터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핑크문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로 붐볐으며, LED 전구를 활용한 화관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큰 인기를 끌며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관광안내소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황매산 억새축제, 황토한우축제, 대장경기록문화축제 등 합천의 가을 축제와 관광명소를 방문객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핑크뮬리와 함께한 이번 핑크마켓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겼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해 합천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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