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 BNK경남은행 협약 기반···지역 청년들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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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이영동 팀장이 함안박물관에서 함안지역 청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청년 금융교육’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 금융교육은 지난 4월 경상남도와 체결한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에 의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말까지 두 달간 실시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경남지역 13개 시 · 군을 방문해 청년들에게 ‘행복한 삶을 위한 금융’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실질적인 금융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춰 △금융 기초 이해 △자산 형성과 운용 △리스크 관리와 예방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천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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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이영동 팀장이 함안박물관에서 함안지역 청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함안군을 시작으로 창녕군, 통영시, 밀양시, 의령군, 진주시, 창원시, 양산시, 거창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까지 청년센터, 대학교, 시 · 군 청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장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지역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경상남도와 협력하게 됐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청년들이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지역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