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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작···풍년 기대

기사승인 2025.07.10  1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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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적 적기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 고품질 쌀 생산 기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종순)는 최근 기상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벼 재배 농가의 생산성 및 쌀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관내 전체 벼 재배면적(2,828ha)을 대상으로 1차 병해충 공동방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창원시가 총 1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정책사업으로 시기별 주요 병해충 예방을 위해 3차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1차 공동방제에서는 잎도열병, 멸구류, 벼물바구미 등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라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 병해충의 초동 확산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드론 66대와 무인헬기, 광역방제기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하여, 대규모 면적을 단기간 내 신속 동시에 방제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가 노동력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내 전문가를 활용한 사전예찰반을 상시 운영해 재해·병해충 발생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발생정보를 각 지역 방제단에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방제 시기와 방법을 현장에 안내하고 있다.

강종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전면 이명리 방제 현장을 찾아 방제단을 격려하며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약 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방제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벼 재배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 관리와 방제 일정을 조정하여 통해 안정적인 벼 생육 및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제단에 “더운 여름 고온시간대 작업을 하지 않도록 하여 방제단의 안전도 지키고 방제 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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