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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정림동 도시재생 핵심 거점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개관식

기사승인 2025.07.10  1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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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함께돌봄센터·창업허브센터 등 갖춰···도시재생 뉴딜사업 연내 완료 예정

9일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제막식 및 컷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대전 서구청)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대전 서구 정림동 도시재생 핵심 거점시설인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이 오는 9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 서구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정림동 125번지(옛 롯데마트 부지)에 조성된 연면적 5,631.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생활SOC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194억 원(국비 107억6,000만 원, 시비 58억3,000만 원, 구비 28억4,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곳엔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창업허브센터, 공동작업장, 마을방송국, 마을문화카페, 공영주차장(65면)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기능이 통합돼 있다.

개관식엔 이장우 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장종태 국회의원, 시·구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플랫폼은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으로 기능하게 된다. 주차장, 마을카페, 마을방송국 등 일부 시설은 지역 주민이 참여한 수밋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개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추진 중인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수밋들의 어울림, 함께 그리는 숲’을 주제로 총 422억 원(국비 114억 원, 지방비 114억 원, 부처 연계.지자체 등 194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단순한 복합시설을 넘어 주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정림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성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주민이 만나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정림동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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