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본관 3층 제3회의실서 운영···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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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사 전경. |
직접 국민에게서 정책 제안과 민원 듣는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의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이하 소통버스)가 오는 16일 경남 창원으로 온다.
창원시는 국정기획위의 소통버스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본관 3층 제3회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창원에는 박규섭 전문보좌역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6명이 찾아 민원 상담 등을 진행한다.
국정기획위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소통버스 운영에 나섰다.
온라인 신청이 힘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도시를 선정하고, 직접 국민에게서 정책 제안과 민원을 듣는다.
국정기획위는 당일 오전 11시 30분께는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찾아 주변 상권 상인들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지난해 6월을 끝으로 문을 닫은 이후 주변 상인들은 매출 하락 등 상권 위축을 토로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창원시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할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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