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청송군,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5.07.31  14:15:42

공유
default_news_ad2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청송군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복구 방향 설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25일 의성군에서 청송군으로 확산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 20,655ha 가운데 국립공원 구역 등을 제외한 17,030ha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청송군은 산림조합중앙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4월까지 복구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산불 피해 현황, 복구 지침, 세부조사 계획, 향후 추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생태계 복원, 산림소득 창출, 재해예방 등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분야별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에는 현장 조사를 거친 후 지역 주민과 산주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계획의 실효성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학계·전문가, 지역 임업단체, 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가 과업 전반에 참여해 계획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피해 강도와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복원과 인공복구를 병행해 맞춤형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산림복구 기본계획이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산림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9
set_hot_S1N27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