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자나 장애인들 대상 직접 현장 방문 '원스톱 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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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사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가 지난 7월 28일부터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즉시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존에는 2차례 방문이 필요했으나 거제시는 자체적으로 이를‘원스톱 서비스’ 체계로 개선해 시민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시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요양시설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신청자 여부와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총 331건의 현장 방문 신청을 완료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몸이 불편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도와줘 정말 고마웠다”며 “시에서 나를 배려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 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계속해서‘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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