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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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국제교류협회는 지난 2일 봉화 은어축제 주무대 일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은어축제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국제교류협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봉화군가족센터와 협력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은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트롯트레인 공연 관람석을 제공받아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식사와 각 가정당 베이커리 상품권 등 총 350만 원 상당을 지원받았다.
김병남 봉화군국제교류협회장은 “지역축제를 매개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문화행사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의식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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