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도 도비 보조사업 및 전환사업 확보 등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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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지역구 도의원과 정책 소통간담회 개최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7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과 정책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위해 2026년 도비 예산확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전기풍 · 정수만 · 윤준영 도의원과 시 민기식 부시장, 국·소장, 기획예산실장, 사업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총 22건으로, 전환사업은 ▲파노라마형 서핑스테이션 조성 ▲거제 공공파크골프장 조성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등 12건이다.
도비 보조사업은 ▲용소, 아주동 도시가스 조기공급 ▲어촌정주어항 시설확충사업 ▲ 농어업인 수당 50만 원 확대 등 1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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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마련한 지역구 도의원과 정책 소통간담회에서 전기풍 경남도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
변광용 시장은 “계획된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비재원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의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오늘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들을 함께 고민하고 도비재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 등에도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민기식 부시장은 지난 7월 26일 지역구 도의원 3명과 사전 소통간담회를 열고 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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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