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청 구내식당서 직원 400여명 동참
![]() |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재출시 기념 시식 행사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녕군은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22일 직원들과 함께 단체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성낙인 군수 등 400여 명의 직원들은 이날 군청 구내식당에서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를 맛보며 지역 특산물에 대한 자부심과 창녕 마늘 소비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창녕갈릭버거는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시작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올해로 네 번째 출시를 맞았다.
군은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창녕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2천명을 추첨해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세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창녕 갈릭 버거 마스코트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갈릭버거 재출시와 같은 민관 협력 사례가 창녕 마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강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혁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에서는 올해 3천여 농가가 3,677㏊ 면적에서 6만5,105t의 마늘을 생산해 전국 최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