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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3년 창원 봉암연립주택 안전점검 최하위···창원시, 이주 지원

기사승인 2025.09.08  04: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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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등급 4개 동은 사용금지 명령···8일부터 임대주택 공급 등 지원

노후화돼 안전에 위협받는 봉암연립주택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가 준공된 지 43년 된 봉암연립주택을 안전 점검한 결과, 일부 동은 주민들이 거주할 수 없는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982년 준공된 지상 3층, 8개 동 규모의 봉암연립주택에 대해 지난 2월부터 긴급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4개 동은 D등급(미흡), 나머지 4개 동은 E등급(불량) 판정을 최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D등급 동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E등급 건물에는 '사용금지'를 명령할 계획이다.

노후화돼 안전에 위협받는 봉암연립주택

E등급 건물에 사는 주민들은 사용금지 명령에 따라 신속히 이주해야 한다.

시는 이들에 대해 8일부터 LH·시영 임대주택 공급, 주택임차비(최대 1천만원) 융자, 이주비(최대 15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봉암연립주택 각 동에 위험시설물 안내 표지판과 변위 계측기를 설치해 건물의 상태를 계속 확인해나갈 계획이다.

이주가 완료된 건물에 대해서는 출입문을 폐쇄하고 안전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추가 시행할 방침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주민들의 신속한 이주에 대해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노후화돼 안전에 위협받는 봉암연립주택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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