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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회원구 재향군인회 (엄대치 회장), 창원특례시 시설관리공단(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 창원시사격연맹(양창석 회장)은 상호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시설관리공단에서 실탄사격장 사용비용의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창원시사격연맹에서는 사격장안내 및 사격술 코칭을 지원하며 상호기관들이 추진하는 공익활동과 지역사회봉사활동 및 6.25참전용사어르신돕기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3개 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내빈 소개, 각 기관 홍보동영상, 각 기관 대표자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크레이 실탄사격을 체험한 후 세계 최고수준의 창원국제종합사격장 시설물들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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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창원특례시 시설관리공단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며 더불어서 창원시설관리공단과 세계최고수준의 창원국제종합사격장을 주변에 널리 홍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와 협약을 맺게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사격장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구상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마산합포·회원구 재향군인회 엄대치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사격연맹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됐으며 마산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큰 혜택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뒷받침해 주신 시설관리공단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과 양창석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본 협약식을 계기로 각계 각층의 관심이 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창원국제종합사격장을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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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사격연맹 양창석 회장은 “스트레스해소와 집중력 향상에 사격만한 운동 없기에 내년에는 일반인들을 위주로 단위 클럽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마산재향군인회와 함께 공익활동 및 각종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대치 회장은 ”우리가 누리는 지금의 자유는 6.25참전용사어르신들의 처절한 희생속에서 탄생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슴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그 어떤 보훈단체보다도 우선적으로 배려되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평범한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국 최대·최고의 안보단체로 유사시 주요기관들과 협업하게 되어 있다.
이에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도 창원시 주관의 통합방위협회 회의에 주요기관장들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