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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잇는 약속···제25회 창원남산산봉제 개최

기사승인 2025.10.13  1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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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국 의창구청장, 창원부사로 만인계(萬人契) 동행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25회 창원남산상봉제(2025창원 만인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창원 남산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창원남산상봉제는 남산 일대 주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친 뒤 풍년을 감사하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악콘서트 ▲남산상봉가요제 ▲창원읍성밟기 ▲영남북놀이 등 축하공연과 함께 각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2025 창원 만인계에서 서정국 의창구청장이 창원부사 역할을 재현했다.

창원남산상봉제는 창원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12일에 열린 2025 창원 만인계에서 서정국 의창구청장이 창원부사 역할을 재현했으며 복권놀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인계는 대한제국시기(1899~1904) 민간에서 이루어지던 ‘계(契)’에서 발전한 형태로 도로건설, 재해기금 등 공공사업비 조달 목적으로 성행했으며, 복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국 의창구청장은 “창원남산상봉제는 지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역사성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중요한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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