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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정신건강 홍보주간 맞아 ‘마음의 씨앗 심기’ 캠페인 운영

기사승인 2025.10.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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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 주민의 회복을 응원하며 군민의 마음으로 희망을 심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5년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10일~24일)을 맞아 수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마음의 씨앗 심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삼가고등학교와 동부노인대학을 시작으로, 10월 13일 합천군 보건소에서 오프라인 엽서쓰기 행사가 본격 진행됐다. 
이어 10월 15일 야로 고등학교, 17일 합천댐노인복지관으로 순회 운영돼 지역 주민, 학생, 복지기관 이용자 등 다양한 군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수해 피해 주민에게 전하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엽서에 직접 작성하며, 엽서 1통이 접수될 때마다 작성자 이름으로 ‘시금치 씨앗 1봉’이 기부된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행사 종료 후, 이 엽서와 함께 시금치 씨앗을 수해 피해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음의 회복이 자라나는 상징적인 캠페인'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참여도 병행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설문폼에서 엽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가로세로 마음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10월 17일까지 군민 누구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은 “한 장의 엽서가 단순한 종이가 아닌,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시금치 씨앗은 빠르게 자라고 강한 생명력을 지닌 ‘회복의 상징’으로, 군민의 마음이 희망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주간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소품을 판매하는 ‘마음나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는 수익금 전액(22만3,000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판매 수익 전액을 수해 피해 지원기금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확산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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